디아더스... 내가 살고 있는곳에 또 다른 누군가가 나 모르게 존재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공포를 느낄수 있는부분이다. 그러나 이번 영화는 누구나 상상해보고 예상해보는 그런 스토리에 불과한것 같다. 영화자체는 신비스럽고, 이야기의 흐름도 아주 자연스러워서 어떻게보면 정말 이해할수 없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역시나.."하는 탄성이 연발되는 영화.. 그게 바로 디아더스다. 심장이 떨릴 정도의 공포에 좌지우지 하지 않는 영화.. 단지 결말이 어떻게 될까하는 호기심만 불러일으키는 영화.. 너무나도 나를 당황스럽게 한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포를 느끼기 보다는 약간은 지루한 영화. 그러나 니콜키드만과 "앤"과"니콜라스"의 연기는 놀랄만했다. 아이들의 얼굴에서 난 어쩜 작은 공포를 느꼈을지도..(창백하다 못해 정말 유령같은...) 그냥 겨울에 잘 맞는 공포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역시 공포영화는 여름에 봐야 제맛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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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앤"과"니콜라스"의 연기는 놀랄만했다.
2010-08-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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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스(2001, The Others)
제작사 : Le Studio Canal+, Miramax Films, Canal+ Espana, Cruise-Wagner Productions, Las Producciones del Escorpion, Lucky Red, Sociedad General de Cine / 배급사 : 와이드 릴리즈(주)
수입사 : (주)시네마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