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영화 별로 보고싶지 않은 영화였다
왜냐..보면 울꺼같은 그런영화였기 때문이다
남자친구가 보자는 성화에 그래서 예매하고 봤다
근데 보고나서 정말 괜찮은 영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잊혀질 역사 새긴 마음으로 한번쯤
봐야할 영화인거 같다
사실 대학생때 5.18에관한 영상자료도 보고 나름 여러자료를 봐서 스토리 상 어떻게
될지 뻔히 알고는 있었다 슬프긴했지만 덜울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 훌쩍거리고 그러는 소리가 영화관 내 퍼졌으니깐
그렇지만 그 마지막 장면에 정말 안울수가 없었다
마지막 엔딩크레딧 올라가기전
죽은사람들은 웃고 산사람들은 어두운 표정을 하면서
사진 찍는 모습 그리고 흘러나오는 노래 먼가 가슴이 뭉클해지는게 느껴졌었다
다만 이영화 짦은 시간안에 너무 많은걸 담으려 해서그런건지 아니면 좀더 상업적인걸 넣으려 한건지 모르겠으나
약간 먼가 아쉬운 부분이 정말로 많다 고등학생들도 그렇고 병원신도 그렇고 특히 시민들죽어 한곳에
관모아눈 장면도 그렇고...하여튼 쫌 2%부족이라 할까?
그리고 갑자기 영화관 나오면서 든생각은 그 합천군수..자기네 동네 대통령 나온기념으로 공원하나
일해공원으로 만든사람 그사람이 과연 수많은 민중들을 짖밟으며 올라간 대통령이 자랑스러울지
그군수에게 이영화 꼭 보라고 정말 얘기해 주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