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동키호테...
무비스트 평점에 5점대 중반 이던데...
평점이 좀 낮은 편이지만...
나름 꽤 볼만한 청춘 한국 영화라고 할만하지 않은가 싶다...
박중훈 씨의 약간은 '어린'(younger) 모습이 있고 최재성 씨도 나온다...
그리고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보기엔 김민종 씨도 학생으로 나오는 것 같다... 얼굴이 긴가민가하긴 한데...
영화 속 대사들 중에 지금의 관점에선 진부하거나 뭔가 '썰렁한' 유머들도 다수 등장하는데...
그래도 그런 '썰렁한' 대사들이 그리 싫게 느껴지지 않는 건 왜일까...
요즘 같이 욕 투성이 영화에 애매하게 벗기기 영화가 많은 그런 분위기에서 조금은 옛날 영화를 보니 그렇지 않아서 좋게 느껴진 것 같다...
한국 영화 중에 청춘이란 영화가 있는데 전혀 청춘스럽지 않은 분위기라면 이 영화가 오히려 뭔가 청춘스러운 면이 더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볼만한 청춘 한국 영화라고 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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