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은 너무 많아...
나름 이런 저런 의미에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영화...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좀 당황스러운 장면이 나와 이거 좀 이상하다 싶다가...
그냥 괜찮네 싶더니...
다시 좀 애매한 장면 연출...
그리고는 뭐 그냥 그럭저럭 볼만했다...
사실 아역 배우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이 기대 조건이었고...
내용이 따뜻할 것 같은 것이 또 하나의 기대 조건이었는데...
그래서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할만한 이유가 있는 영화로 기대감을 가졌지만...
기대보다는 못하다...
그냥 저예산 영화고 그래서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는 줄만하지만...
그럼에도 사실 내가 좋아할만한 그런 조건들과 기대감에 비해서는 영화 자체는 그다지 대단치 않은 것 같다...
감동이라는 의미에서도 웬지 큰 감동을 주지는 않더라...
그냥 보통 영화 정도로 말할만한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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