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가 끝나고 관객들이 최가현에게 가장 많이 한 질문은 “진짜 연변에서 오셨어요?”이다. 그녀의 완벽한 연변 말투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그녀를 진짜 연변 아가씨라고 착각했던 것. 사실 최가현은 완전 서울 토박이에 올해 2월 동아인재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진짜 신인일 뿐 중국을 여행해 본 적도 없단다. 다만 이번 역할을 위해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실제 조선족 동포 집에서 이틀동안 함께 지내면서 맹렬 연습했던 것! 영화 속 영희처럼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똑부러진 연기자 최가현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 주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