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누가 범인일까?
정범은 한씨이겠지만 주민들을 테스터로 사용한 보건의, 그리고 돈 때문에 주민들을 팔아버린 이장. 그리고 큰아들.
하지만 그들만이 이 살인사건의 공모자일까?
어찌하여 여교사만 그 난장판에서 혼자 살아난 것일까?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외딴섬 극락도에 찾아든 살인의 기운.. 그 기운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동네 성황당에 모신 보살의 저주인가?
곳곳에 등장하는 소복 차림의 귀신..
그러나 정작 살인은 보건의가 시험중인 의료 시약에 있었다. 그로 인한 주민들의 정신 분열 증세.
영화는 다 각도로 범인을 추적해 가지만..
범인을 추적해 가는 카메라의 앵글이 어설프다.
살인의 동기도 없이 그렇다고 우발적이지도 않은..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한명, 두명 죽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그들을 그냥 방치하고.. 상식적으론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그들만의 행각.
영화 감독이 말하고 싶응 것은 무었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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