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체구 때문에 친구들한테 걸핏하면 괴롭힘 당하는 소년.그 앙갚음으로 더 힘없고 약한 개미들을 괴롭힌다.장난삼아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고 소년의 짖궂은 장난에 개미왕국은 폐허가 되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듯 개미왕국의 마법사에 의해 소년은 개미처럼 작아진다.애니메이션하면 떠오르는 것은 쉴틈도 주지 않고 웃기는 웃음장치입니다.그러나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웃은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소재에 장면들로 꽉 차서 그런지 예전같으면 신나게 웃어야 했을 텐데도 웃음보다는 지루함이 남았습니다.물론 중간중간 간간이 웃기는 건 사실이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평범하고 잔잔한 애니메이션(?)라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올해도 많은 애니메이션이 개봉했고 계속되는 비슷비슷한 소재가 쏟아져 나와서 그런지 예전에는 분명히 재미있게 그리고 즐겁게 봤을 애니메이션이 이제는 특별히 강렬한 것이 있지 않는 한 심심하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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