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도대체 몇번째 보는건쥐.. ^-^ ㅎㅎ
손으로 헤아릴수도 없을것이다..
이미 10번은 넘게 본것 같다.. ^-^ ㅎㅎ
특히.. 이런 이쁘고..로맨틱한 영화를 좋아할뿐더러..
내가 좋아라 하는 배우가 나왔으니..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정말이지.. 이보다 좋은 캐스팅은 없는것 같다..
둘이 어쩌면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
시간이 흘러 지금 봐도.. 너무 이쁜 선남선녀 커플이다..
뭐.. 영화속이니까.. 이쁘고.. 아름답고.. 이루어질수 있었던것이 아닐까..
과연 우리한테두 그런 일이.. 기적이 일어날수 있을까..
어느날 갑자기.. 뜻하지도 않은 장소에..
내가 평소에 너무나도 좋아했던 배우가 내 앞에 나타났을때..
그땐 정말 기분이 어떨까.. 과연 말이라도 할수가 있을까..
그냥 나로썬.. 눈앞에서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좋을것 같다..
그리고 그냥 놀란 토끼처럼 눈을 크게뜨고..볼뿐.. 어떤말도 못할것 같다..
아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것 같다..
그냥 이 영화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할뿐이다.. ^-^ ㅎㅎ
지금의 현실에선 이룰수 없지만 말이다..
그래서 일까.. 나는 영화나.. 책을 보는것이 좋다..
나와는 다른 삶을 살은 사람들의 얘기가 잼있고.. 흥미롭다..
그리고 때론 나와 같은점을 느낄때면..그냥 공감가고.. 그런..
사는게.. 인생이.. 다를수도 있지만.. 거의 같구나..
그냥 얼마만큼.. 욕심내서.. 꾸려가느냐.. 노력하느냐.. 땀을 흘리느냐..
뭐 이런정도에 따라서 달라질수는 있지만..
살면서 느끼는 고민.. 아픔.. 상처.. 걱정.. 등등
거의 비슷한것 같다.. 고만..고만.. 말이다..
암튼 모처럼 옛 영화를 보니까..
그때의 내 모습도 떠오르고.. 내가 이렇게나 나이를 먹었나..
이런 생각도 들고.. 또 줄리아 로버츠하고 휴그랜트의 신작 영화를..
빨리 보고 싶단.. 그런 생각도 들고.. ^-^ ㅎㅎ
암튼 이래 저래 너무나도 좋은 시간이였다.. 나에게 있어서..
모처럼 혼자있는 시간을 꽉~채운 그런 느낌이다..
이런 너무 많은 말을 한듯 싶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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