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표적인 흥행작 시리즈인 코믹 액션 영화
<택시> 시리즈가 3편을 넘어 4편까지 왔다.<택시>
시리즈 재미의 핵심이자 매력이 신나는 택시 질주신
및 추격신인데,그런점에서 이번 <택시4>는 무늬만
택시일 뿐이었다.제대로 된 택시 질주신 및 추격신
은 거의 나오지도 않으니.. 택시와 다니엘은 들러리
에 불과해서 굳이 영화에 필요했는지 의문이다.속편
임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나올 뿐이다.또,이
시리즈가 갈수록 썰렁해지는데 이번 4편은 줄거리
및 유머,캐릭터 수준이 한없이 가볍고 썰렁해졌고
유치한 수다만 잔뜩 늘었다.학부형이 된 다니엘과
에밀리앙의 모습에서 그들의 변함없는 우정과 세월
의 흔적이 느껴질 뿐 돈만 벌기 위해 만들어지는
속편이 어떻게 망가질 수 있는지 보여준 졸속 기획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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