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에 응모를 해서 당첨이 된다는게 이런 기분인가요?
정말 자꾸 자꾸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친구와 바로 연락을 취한 뒤 집 근처라 편한 복장으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예고도 제대로 보지 못해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보게 되었지요...
별로 공포를 좋아하진 않지만 제 친구가 좋아하는 부류의 영화라서 한번 보자 하고 보게 되었는데
결과는 대만족!!!
굿 굿 굿 베리 굿!!! 이었어요...
인간도 괴물도 아닌 그 생물체가 나오면서 부터는 아주 간이 서늘해질 정도롤 몇번을 놀랐던지...
소리지르며 본 영화도 꽤나 오랜만이었던 것 같네요...
제 옆에 앉아있던 제 친구는 저땜에 웃겨 죽는 줄 알았다고...
영화가 끝이 나고 나오는 발걸음이 가볍더라고요
영화가 정말 기대 이상이어서 그렇겠져?
어찌보면 그 전의 영화와 비슷하다 느낄지도 모르지만 그냥 여름을 맞이 해 공포영화 한편 보고 싶다면 강력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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