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현실속에서 불가능한 사랑에 안주하고픈 두 연인의 모습이 슬펐다.
현실을 일탈하는 환타지..그속에서 그 선택이 곧 또다른 현실이 된다.
영화를 시로 표현한 작품으로 역시 김기덕감독의 세계는 너무 오묘했다.
우울함이 있는 영화로 절망은 아니었던것 같다.
산다는거 어떻게 살것인가를 느끼게 해준영화로 연출력이 꽤 돋보였다.
특이한 소재의 영화로 영화를 보면 답이 나오는 작품이다.
정적이면서 꽤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는 영화
작품의 치밀함과 무언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로 상받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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