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된지 오래된 영화지만 전 비유가 약한편이라 잔인한장면이 많이 나오는 공포영화나 전쟁영화는 잘 안보는 편입니다 친오빠가 재밌었다고는 했지만 시작과 동시에 사람몸이 잘려나가는 장면이 많이 나오니까 안보는편이 나을거라고 해서 오랫동안보지 않았는데 우연히 쉬는날 케이블에서 보게되었는데 잔인한장면은 찡그려가며 전체적인 내용을보며 참 잘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우월주의니 운운하시는분도 많지만
영화자체로 보면 넘 작품 완성도라던지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다 봅니다
먼저 스필버그 감독은 유태인입니다 독일군도 나오고 유태인병사도 등장하고 미군도 나오고
저는 그런입장에서 이런영화를 봤다기보다
전장에서 살기위해서 적에게 총을 겨누고 임무를 수행해야지만 고향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참혹한 현실 속에서의 대립들~~~ 삶과 죽음앞에서의 공포 심리를 잘 다룬 영화라고 봅니다
영화후반부에 눈물이 저절로 났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늘이 6.25네요
우리나라에도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좋은영화가 만들어졌었는데
어제오늘 그래서 이런영화를 해주나봅니다
이 두영화를보면서 동서양이나 전쟁그 참혹한 상황에서의 국적을 떠라 삶의 갈림길에서 인간심리와
전우애를 잘그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티즌 여러분들도 이제는 영화를 보면서 백인우월주의니 머니 이런것좀 안따졌으면 좋겠어요
그런거 비평한다고 달라질것도 없고 영화자체의 완성도를 보았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미국인이 미국자금으로 만들었으니 자기네 나라 성조기가 뜨는건 당연하고
우리나라 영화면 우리나라 성조기뜨는거 당연하지요~
아마 전쟁시 상황은 더욱 참혹했을거라고 봅니다
이 영화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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