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볼라...
사람 이야기...
여자 이야기...
그리고 특히 뭔가 깊은 상처를 지닌 여인 이야기...
영화가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고 그냥 편안하게 즐기며 볼만한 영화도 아니다...아니 그런데 그냥 편안하게 봤다...
인간에게 가정적 상처는 큰 아픔이 된다...
인간에게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내면에 깊이 자리 잡으면 사람은 그것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채 그것을 안고 살고 그것에 영향 받으며 산다...
평범한 여인이 아닌 삶...
겉보기엔 멀쩡하지만(사실 겉보기에도 좀 다르다...) 속은 수많은 것을 담고 있다...
밤볼라...
이국적 배경 속의 좀 남다른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