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스 루나는 1946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으며 디자인 학원 GRIS를 세우고 1973년부터 2년 동안 디자인 학교 ELNA와 ELISAVA의 교수로 일했다. 그는 예술을 이용한 정신 치료과를 창설하는데 동참했으며 1972년과 1976년 사이에는 13편의 단편영화를 촬영한다. [하몽하몽], [빌라오], [달과 꼭지], [개], [골든볼] 등 도시적, 반항적, 관능적인 작품들을 만들어낸 비가스 루나는 1962년 [하몽하몽]으로 베니스영화제 은사장을 수상하고 스페인의 아카데미인 고야상 6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한 이 영화로 최우수 저예산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