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건 인간임을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인간이 동물과, 아니 괴물과는 다른 생명체임을 보여줄수 있는 감정.(동물에게도 감정이 있으니까.) 그런 감정을 상실한 인간은 얼마만큼 잔인해질수 있고 얼마만큼 두려워질수 있는지 보여준 영화였다.
인간만큼의 두뇌를 가졌으면서 감정이 없다면, 그렇게 지능적이고도 잔인한 행동을 할수 있구나 했다... 싸이코패스. 인간사회에서 그런 동물, 아니 괴물이 살고있다는게 굉장히 두렵다. 어쩌면 감정은 없지만, 감정이 있는척 할수도 있을것이고. (똑똑하니까)
가장 무서운건 역시 인간이구나.. 점점 인간에 대한 신뢰가 사라져갈거라 생각하니 앞으로 더 살기 힘들어질것 같다. -_-;;
특히..싸이코패스 살인마는 감정이 통하질 않으니, 면 죽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사실이 더욱 공포스럽다.
일상생활에서도 만날수 있다니..조심해야지..ㅜㅜ
암튼 굉장히 잘 만든 영화였다. 관람하는 내내 몰입하면서 봤다.
마지막은 좀 깨더라..불사신의 여자 ㅎㅎㅎ 싸이코패쓰는 진짜 괴물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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