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큰 기대를 품고 본영화 다늦은 시각 12시에 본 영화지만...
처음에는 별 감흥도 없고 큰 액션도 없는 관계로 조금씩 졸다가...
마지막에 많은 감동과 의미를 준 영화 아버지에 대한 내생각을 다시 하게
만들어줬고...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해준 영화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보는것보다는 조금은 깊게 생각하고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동반자들이 별 재미 없다고 말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많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보물찾기 같은 영화...나이를 차츰 먹어가면서 느껴가는것이지만
사회에서 점점 밀려나는 그런기분을 극중 송강호도 느끼고 있었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회에서 또 가정에서 밀려나는 송강호의 기분이 어떨지...
저도 조금씩 느끼고 있기에 공감이 많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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