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이게 왠 월척일까?
낚시터에 아무런 기대없이 낚시하러 갔다가 월척을 끌어오릴때의 심정이 이러할까?
정말 아무런 기대없이 그저그런 영화겠거니 하고 빌렸던 dvd가 이렇게 재미있고 구성이 잘된 영화일 줄이야...
생각 보다 좋은 영화에 글을 쓰는 지금도 기분이 들뜬다.
내 여자의 남자친구의 구성력과 교차편집으로 이어지는 연출력은 감독의 재능이 여실히 보여진다.
그리고 마지막 씬에서 6명의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일때 너무나 통쾌하다. 비록 스타 배우는 없어도 이영화는 구성력만으로 너무나 재미있는 영화이다. 쇠사슬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화의 구성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치밀하게 짜여진 노력의 흔적을 영화속에 찾아 볼수 있다. 사랑과 섹스에 대한 유쾌한 풍자는 영화속 곳곳에 자리한다 왜하필 6명일까? 생각해보니 언젠가 들어보지 않았던가 지구상에 6명만 거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하하하 너무다도 발직하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섹스를 예기한다.
재미있다. 그리고 통쾌하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의 재미있는 만남은 이영화의 앤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에도 뭔가 더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영화의 각본의 힘이 대단하다는걸 여실히 보여지는 영화이다. 이런 로맨틱 코미디라면 몇번이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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