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생. <내 여자의 남자친구> 주연배우 공개 오디션에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1위를 차지해 지연역을 맡은 고다미는 엘르걸, 키키, 쎄씨 등 패션지 모델로 활동, 연예계에 입문하였다.
연극 <한여름밤의 꿈> <산불> <그 여자의 소설>을 통해 연기력을 다졌으며, 최근 케이블 방송 tvN에서 방영하는 <로맨스 헌터>에서 방송작가 심수연 역을 맡아 최정윤, 채민서, 신소미, 전혜진과 함께 유쾌하고 과감한 한국판 ‘섹스 앤더 시티’를 그리고 있다. <내 여자의 남자친구>에서 당당하고 화끈한 연애를 즐기는 사진 작가 지연역을 맡아 당당히 영화의 히로인으로 자신의 첫 필모그래피를 만들었다. 이어서 독립장편영화 <내사랑 유리에>를 통해 복잡하면서도 아름다운 소녀 ‘유리에’를 열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연기를 전공했으나 연극 무대 조명, 미술, 연극 기획까지 배워가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고 단편영화 촬영부에 이어 배우 매니저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은 욕심 많은 배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