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궂고 못된 언니.착하고 마음씨 좋은 동생.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쌍둥이 자매의 갈등은 극으로 치닫고 절정으로 치닫을 무렵 일어난 사고.한 사람은 죽고 한 사람은 구조되어 혼수상태에 빠집니다.비밀과 진실은 그렇게 호수의 깊은 심연속으로 사라지지만 살아남은 소녀가 눈을 뜨면서 죽은 소녀 역시 깊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질투와 애증으로 연결된 쌍둥이 자매.이들을 둘러싼 자매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과 진실.본인들은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었지만 영원히 가는 비밀이 없었습니다.비정한 모정이 드러나고 추악한 거짓된 우정이 실체를 드러냅니다.
이런 걸 천벌이라고 할까요?
머리를 풀어헤치고 출몰하며 사람들을 해치는 처녀귀신의 원혼보다 더 무서운 인간들.한치의 후회도 죄책감 없이 자기 살기 바쁜 이기적인 인간들의 최후.악한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지고 선한 사람은 선물을 받는다는 권선징악과 정확하게 맞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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