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삼형제가 다 모였다.. ^-^ ㅎㅎ
둘째 동생이 조금 멀리 있는 대학에 다녀서..
그곳에서 혼자 자취를 한다..
근데 요번엔 올만에 집에 내려왔다..
글애서 모처럼 같이 영화나 볼까..??
해서 고르고.. 고른 영화가.. 바로 식스틴 블럭이다..
워낙에.. 스릴러.. 액션물을 다 좋아하다보니..
전혀 내용도 모르고.. 그냥 브루스 윌리스가 나온다..
또 범죄..스릴러..액션물이라는거..
또 잼있다라는거.. 그것만 알고서 봤는데..
정말이지.. 너무 너무 잼있게 잘 봤다..
별루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
암튼 동생들도 흡족해 하는 눈치였고..
근데 조금은 황당하게.. 영화가 시작된것 같기도 하다..
그치만 영화를 보면 볼수록..왜 그런지도 알게되는 재미도 쏠~쏠~했던것 같다..
암튼.. 마지막에.. 반전이 있을줄은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잭도 그 사람들과 관련이 있는 사람인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는 나중에 빵집을 낼꺼라며..
쉬지 않고서 얘기했던.. 에디..^-^;; 헤헤헤
솔직히.. 연기 스타일이 다소 짜증이 났었다..
근데 마지막엔.. 은근히 감동이.. ^-^ ㅎㅎ
약속했던것 처럼.. 빵집도 열었고..동생도 만났고..
또 잭에게 생일케익도 선물로 보내주었고..
정말이지.. 은근히.. 감동이 밀려왔다..
보기전에 잠깐 평을 봤는데..
누가 마지막 2분의 감동이라고 하셨는데..
보고 나니..그게 무슨뜻인줄 알게되었다..
암튼.. 올만에.. 잼있는 영화한편 본것 같다..
특히나..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같이 보니까..
반응도 제각각이고.. 또 이 영화에 대해서 얘기할수도 있고..
그래서 더 좋았던것 같다.. ^-^ ㅎㅎ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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