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이었습니다...
쓰잘데기없는 공포스릴러 영화가 쏟아지는 요즘...
[디센트]는.. 기대하기에 충분한 영화였는데..
결과적으로 영화를 본것두 안본것두 아닌게 되버렸습니다..
당신들의 욕심이..
영화를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짜증을 유발시켰다는것만은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다...
아무리 시사회라지만...
자신들 멋대로 양쪽으로 허연조명을 반짝이게 켜놓은채 영화를 관람하라니...
영화에 대한 예의가 없으시더군요...
영화를 관람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담는건 상관안하겠습니다..
그동안 공포영화를 보면서.. 가끔 표정을 담을거라고 미리 양해를 구한적은 많았으니까요...
그러나...
불키구 영화보긴 그동안 시사회를 관람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환한상태에서 사람들의 표정을 찍구싶다면...
차라리 공지를 해서..
불키구 영화볼수 있는 사람들을 모집하십시오..
정말루.. 그런식으로 양쪾으로 불키구 영화관람하는거였다면..
영화보러가지 않았을겁니다...
영화보는 내내 양쪽에서 반짝이는 조명땜에.. 영화에 집중할수두 없을뿐더러..
영화화면 또한 조명으로 인해서 보이지두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장면은 먼가 굉장히 긴장스러워야 하는거같은데..
정말정말정말... 조명이라는 정수기루 아주 공포를 깨끗이 정화시켜주시더군요....
저 무서웠던 장면 한장면 있었습니다..
아니 무서웠따기 보다.. 놀란 장면이겠지요..
스포일러라 말하지 않겠지만..
처음 괴물나오는 그장면말곤.. 무서움따위나 긴장이나 놀라움.. 전혀 못느꼈습니다..
깨끗이 정화해서.. 화면두 잘 안보이는데.. 무섭겠습니까?
놀라겠습니까?
긴장하며 영화를 관람할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첫영화시사회를 개최하신후에..
사람들의 무서워하는 표정과..
좋은 반응을 얻었는지 모르겠군요..
제대로만 봤다면 다른 공포스릴러 영화에 비해서 좋은 점수 나올수 있는 영화였는데...
영화를 보고, 그영화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영화자체만으로 평가한다구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영화의 관람상태두.. 영화에 대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낼수있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영화가 재미없다는 평가보다..
그저 내가 왜 시사회라는 이유로
이 영화를 보러간 저를 원망할 뿐입니다...
다음부턴 불키구 영화관람하는 시사회라면 꼭!! 공지부탁드립니다..
시사회라구 해서.. 관객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