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디센트에 대해 제 감상을 소개하겠습니다.(처음 쓰는거라 허접할것라고 예상되네요.)
인상적인 장면별로 보면
-처음 래프팅을 끝내고 돌아오는 도중에 차사고
평범한 일상에서의 두려움, 공포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차를 운전할때는 딴짓말고 항상 전방을 주시해야 된 다는 느낌이 가슴에 확 와 닿습니다.
-교통사고후 어린딸의 케익 촛불을 끄는 장면
사라가 어떤 예시력을 갖게 되었다는 암시.. 그것이 이 영화에 대해서 끝까지 집중력있게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동굴탐험 시작하면서
사고 휴우증이 있는 사라와 그것의 극복을 도와 주려던 친구들 그리고 각자 X스포츠에 대한 갈망들이 동굴탐험을 하게 된 강렬한 에너지 같은 느낌...
-동굴탐험 전반
사라가 빛을 본 장면에서 저도 당연히 출구라고 생각했지만 한 동료가 광석이 내는 빛이라고 말합니다. 동굴탐험에 대한 사실적 묘사가 이어지는 느낌들.. 출구를 찾아야 한다는 절박감들이 잘 드러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동굴탐험도중 기이한 생물체(골룸 느낌)와의 혈투
사라와 그 일행은 기이한 생물체의 공격을 온 몸으로 막아내면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시작됩니다..거기서 긴장감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사라의 극적인 동굴탈출
실제 사라가 탈출한것이 아니라 영화 초반에 나왔던 예시력에 의한 탈출로써 영화가 끝을 맺습니다.
어린딸의 장면이 더 이 영화를 인상 깊게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동굴탐험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스토리전개가 사실감과 긴장장을 느끼기에 충분한 공포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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