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에 좋은 평점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고싶지 않은 시기여서 별관심없이
지나갔는데, 며칠전 컴퓨터로 영화를 보게된후 오늘까지 거의 3번 반복해서 보게 된 영화이다
유이가 누구인지 어떤 곡들이 있는지 밤새 찾고 듣고 했는데,
마치 유이의 가수 데뷰후 영감을 얻어서 만든 작품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실제 유이와의 공통점을 스토리상에서 갖고 있다.
소녀시절에 학교를 그만두었고(이유는다르지만), 스트리트 라이브를 해왔으며,
천재 싱어송라이터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여주인공의 모습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연기가 아니라 그냥 그녀의 모습을 찍어놓은듯하다.
다시 개봉할일은 없겠지만 만약 한다면 스크린과 대형 음향시설에서 꼭 감상하고 싶은 영화이다.
단순히 시한부인생을 사는 소녀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을 담은 영화이며
삶과 사랑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느끼게 해준 영화라서 감동이 가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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