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스토리는 이렇다.
학교가 다니는 게 가장 좋은 IQ 60의 11살 동구(최우혁 분)와
아들 동구가 무사히 초등학교만 졸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치킨집 사장 진규(정진영 분).
학교에 가면 매일 친구들 물 따라주는 일밖에 못하지만 그 작은 하나에 동구는 마냥 좋아한다.
다른반 아이들하고 물뜨러 가기 경쟁에서 절대 지지않는 동구!!
동구의 짝(윤찬)은 그런 동구를 좋지 않게 바라보고 있었다. 바보랑 짝궁인것도 싫었고
다른 아이들이 동구랑 자기를 엮을려는 것도 싫었다. 또 다른 아이들한테 무시당하는게
너무 싫었던 짝궁(윤찬)은 어느날 물주전자에 개구리를 넣게 되는데...
그로인해 동구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지고.. 물주전자 자리엔 정수기가 놓여지게 된다.
이 부자의 목표는 초등학교 무.사. 졸.업하는거 밖에 없다.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것만
이 두 부자의 목표를 가로막는 태클! 바로 동구를 특수학교로 전학을 보내려 하는데..
그러던 어느날, 동구는 뜻밖에 창밖에서 야구부 아이가 주전자를 들고 가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렇게 하여 야구부에 들어가게 되어는데...
학교에서 쫒겨나지 않게 하기 위해 펄치는 동구, 진규, 짝의 노력...!!!
오랜만에 느끼는 따뜻한 가족애, 또 끈끈한 우정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그 중간중간에 즐거움을 주는 장면이 문득문득 기억납니다.
동구의 귀여운 엉덩이 춤이나, 껌을 질겅질겅 씹는 모습이 너무 기억이 납니다.
아직 못본분들~!! 꼬옥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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