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사원에서 갱생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람보.
하지만 미국은 영웅(!)을 활용할줄 아는 나라.
아프가니스탄으로 람보파견.
이번엔 트라우먼이 소련군에 체포.람보3편을 만들기위해..
람보3는 스케일이 대단히크다.
소련군의 최신예공격헬리콥터가 선보이고
소련군 특공대와 람보의 대결도 거창하게 치뤄져.
하지만 람보3의 액션은 단순하고 맥빠진 느낌.
전체적으로 람보2의 액션을 지형만 조금 바꿔서 다시 써먹는다.
소련군 장교는 여전히 광기에 찬 사디스트로 묘사.
소련군 하사관은 피도 눈물도 없는 힘센 괴물로 보인다.
아프간 전쟁을 정치적도구로 활용하는 미국.
무자히딘의 입을 빌려서 투쟁의 정당성을 밝히지만
아프가니스탄의 민족투쟁을 미국인 존 람보가 이해할리가 있겠는가?
9.11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의 점령하에 들어가.
팔자 사나운 나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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