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제목만으로도 손이가지 않는 영화이다.
필자도 이영화를 찾아서 볼생각은 없었다. 우연히 들은 주위 형의 조언으로 보게되었다.
영화를 본후 나는 일본영화가 한국영화의 몇 단계위에 있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건 몰라도 정확히 뮤지컬이란 장르에서 만큼은 말이다.
영화속에 보여지는 색감이나. 어느 씬하나 빠지지 않는 미장센 그리고 음악들 완벽했다.
이영화의 감독은 이영화로 말하려 하는 것 같다. 나는 이정도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라고
하지만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느낄것이다. 당신은 재능이 아니라 이미 당신만의 색갈을 가진 거장입니다.
자칫 너무 화려한고 아름다운 영상덕에 내러티브와 극적 서스팬스는 묻혀버릴 수있었던 영화를
감독은 너무나도 그 경계를 확실히 하며 서로를 범하지 않는 선에서의 판타스틱을 만들어낸다.
영화가 끝나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졌던 뮤지컬영화 다세포 소녀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어찌도 이렇게 다를수가 있단말인가 어찌도...
제목이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라고 영화를 잡으려던 손을 때지마라.
그순간 당신의 손은 그무엇보다 혐오스러울 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