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내용 꽤 좋습니다.
배경음악 좋구요. 분위기 전환이나 클라이막스에 이르는 흐름도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스토리 진행은 좀 지루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다만...
할 베리가 애인과 다툰 후 집에서 나오다가 집 앞에서 차 문열고 기다리는
부루스 윌리스를 만납니다.
이때, 분노에서 놀라움, 반가움 등으로 표정이 변하는데 이때가 정말
연기에 극을 달립니다.
역시, 할 베리~
다들 익히 아시겠지만 사건에 대해 깊이 들어가면 분명 헛점이 보입니다.
능력에 재력있는 광고주가 법정구속되는가 하면 마일스가 어떻게 사건의 진상에 대해
접근할수 있었던가 등.
더 얘기하면 재미었으니까 그만 하겠습니다만 그냥 이 영화의 흐름에 빠저 즐기시면 될거 같습니다.
영화 스토리상 연기(?)를 잘 하는 역할이기까지 해서 더더욱 돋보입니다.
긴장하고 즐기세요.
누가 범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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