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네임벨류때문에 이만큼 뜬 것이 있을 거다.
그치만 사실, 그 네임벨류가 너무 컸던 탓인지,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했다.
스파이더맨 3...
토비맥과이어와 그에 대응하는 악의 인물, 하나로 항상 진행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샌드맨부터 시작해서... 해리.. 그리고... 그 벌레인간 -_-...
그렇게 그들과 싸우다가..
급마무리 -_-..
갑자기 화해하는 그런;
아무리 요즘 "급" 풍토가 자리잡고 있다지만.... 당황스러울정도였다.
물론, 날이갈수록 더해가는 CG기술은 흠잡을 데 없지만...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출연자가 많은 것을 포함,
무지하게 산만했다.
해리의 기억상실증도 참... 웃겼고 -.-;
볼만한 것은... CG... 그것도..뭐..
스파이더맨은 이제 너무 많이 봐서 시시하고...
샌드맨?... 샌드맨의 현란한 주먹질? ㅋ
그리고... 볼것 또 하나!
토비맥과이어의 재수없는 연기 ㅋㅋㅋ
너무 웃겼다, 그건~
옆에서 같이 보던 사람이 스파이더맨에는 시리즈마다 항상 꼭 저런 웃긴장면이 있다고 하는데 ㅋ
1,2를 제대로 안봤어서 잘 모르겠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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