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한국영화계를 초토화시킨 인기많은 영화 스파이더맨 3탄~
오늘 드뎌 관람했습니다.
1,2편 보다 화려한 그래픽과 두 주인공에 들이닥친 사랑의 위기,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키워온 우정의 갈등과 화해...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클라이막스 부분에 눈에 거슬리는 장면이 하나 나오더군요~
보신분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스파이더맨이 여자친구 MJ을 위험에서 구해주러 나서는데...
미국 영화의 고질명인 미국 국기를 배경으로 스파이더맨이 출동하더군요~
마치 미국이 세계 평화를 위해 나서는 것을 은유하듯이.....
스파이더맨은 물론 미국 코믹 만화가 원조라지만..
이제는 헐리우드 영화도 세계인이 누구나 즐기는 오락물인데...
아직도 이런 식으로 은영중에 미국 우월주의를 내세우는지...
영화를 보는 어린아이들이 미국을 스파이더맨과 동일시 생각할까 우려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스파이더맨이 친구와 화해하고~ 사랑도 다시 되찾는 해피엔딩으로 끝맺음을 맺어서 아주 영화적이고 감동적인 결말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편, 2편의모든 문제가 해결되어서 4편은 나오지 않는게 좋을듯하네요~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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