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
역시 재미는 넘치네요
화면 가득한 CG와 액션들이 박진감있고 재밌다는...
하지만 개인적으론 참 아쉽네요
그냥 오락영화가 되버린 느낌이라...
1,2편으로 점점 진화하던 그런 느낌은 사라지고 다른 블록버스터처럼 그냥 시간만 즐기면 되는 오락영화가 되서요
재미는 두말할 것도 없이 충분하지만 눈에 거슬리는 몇몇 내용등...
피터와 엠제이의 로맨스...
그 사이의 그웬...
로맨스가 정말 사소한 것에 크게 다투고...
그렇게 소원하더니 갑자기 걱정된다고 찾아오고...
연애에서 사소한 걸로 다툰다곤 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싶은ㅎㅎ
이런 로맨스를 차라리 좀 줄이거나 아니면 확실히 다툼에 대해 둘이 다투거나했으면 하는...
그웬만 불쌍하게시리...
혹시 4편 나오면 그웬이 복수하려나? 이용당했다고? ㅎㅎ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1,2편에 비하면 비평은 실패한 3편...
마치 터미네이터를 보는 느낌입니다
터미네이터도 1,2는 호평을 받았죠
3편은 영 아니었고...그냥 오락적 재미만 가득했던...
재미나 흥행면에서 4편이 충분히 나오겠지만 4편에 대한 기대는 줄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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