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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 글에는 누설(스포일러)은 없으며 개인적인 평(評)이란걸 알려드립니다.

■ 드디어 기달리고 기달렸던 스파이더맨3!! 저번 300과 같이 개봉 일주일전에 최고의 좌석으로 미리예매후
가슴 설레게 일주일을 기달려왔던 초기대작~ 스파이더맨3를 드디어 관람하였다.
결론은 상당히 실망스러웠다는 것, 가장 기대했던 베놈은 그냥 팝콘과 같은 서비스 차원에 캐릭터 였고
비중이 상당할줄 알았지만 별 비중도 없이 기가막힌 CG효과로 도배한 샌드맨... 왜 굳이 샌드맨을 집어
넣은건지 아리송한 억지로 짜맞춘듯한 샌드맨과 피터 삼촌과의 사건(1편과 연동) 심비오트 스파이더맨의
짧은 활약(?)에 실망했다.
하지만 피터와 엠제이의 로맨스, 새로운 여걸 그웬의 섹시미, 피터와 해리와의 화해
심비오트에 먹힌 악한피터의 통아저씨 춤과 손짓 그리고 토비의 연기력 마지막으로 엄청나게 리얼리티한
샌드맨 탄생 모래CG효과는 그야말로 압권!
그밖에 기대했던 스파이디캠을 이용한 고공 카메라워크씬은 2편에서 봤던 장면에 좀더 업그레이드 될뿐
차별화된 독특한,기발한 카메라워크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참 아쉬웠고
중후반에 굳이 안넣어도 될 성조기씬과 후반 뉴스씬등은 더욱 영화를 실망스럽게 만든 요소

그렇지만 저것들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아쉽고 황당하고 실망했던 것은 다름 아닌!
베놈의 비중! 심비오트의 등장은 그렇다 쳐도(원작과는 다른) 베놈의 혀바닥 디자인, 베놈 페이스는 정말
아니였다. 몸집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어떻게 베놈의 포인트중 제일 중요한 혀바닥을...일절 연출하지 않다니
이건 아무리 서비스라고 넣었다지만 너무 급조한 것 같았으며
베놈의 최후도... 황당하기 그지 없는 -_-; 아니 그져 "멍~" 해지는 으아아아 나의 베놈이
또한 베놈은 스파이더맨의 라이벌과 같은 존재 인데 영화상에는 그져 스파이더맨(혹은 피터)을 증오하고
죽이려고만 하는 악의 존재로만 묘사된점은 더욱 실망

여하튼 엄청나게 기대했지만 상당히 실망스런 영화 스파이더맨3
쿵 짝 쿵 짝 쿵 쿵 짝 같은 흐름도 괜찮았고(액션-드라마-액션-드라마-) 액션,특수효과로 돈값은 한다.

현재 국내 역대최고의 흥행을 기록중이며(첫날 50만)
전세계적으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는 무시무시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북미에서는 무려 2편에 3배가 넘는 예매율!!!

피터의 통아저씨 춤이 너무 웃겼던 스파이더맨3 리뷰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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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p i d e r - M a n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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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샘 레이미
┃제작: 로라 지스킨, 아비 아라드
┃각본: 스탠 리, 앨빈 사전트
┃촬영: 빌 포프
┃원작: 스탠 리, 마벨코믹스
┃주연: 토비 맥과이어(피터), 커스틴 던스트(메리제인), 제임스 프랑코(해리), 토마스 헤이든 처치(샌드맨)
┃조연: 토퍼 그레이스(베놈), 브라이스 달라스(그웬), 제임스 크롬웰(조지), 팀드잔(필립 왓슨)
┃조연: 엘리자베스 뱅크스(베티), 테드 레이미(호프만), 딜란 베이커(커트 코너스)
┃출연: 스탠 리, 브루스 캠벨, 테드 레이미(샘 레이미동생)
┃장르: SFA
┃음악: 크리스토퍼 영
┃효과: SPI(소니 픽쳐스 이미지웍스), 마이클 리바, 닐 스피삭
┃배급: SP
┃등급: 12↑
┃시간: 139'
┃매체: Film, Digital, iMAX 지원
┃음향: DD, DTS
┃비용: 300.000.000＄
┃개봉: 2007501
┣관람: 2007505-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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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
어느 날, 스파이더맨은 외계에서 온 수수께끼의 유기체인 심비오트(Symbiote)에 감염되고
스파이더맨은 오리지날 스파이더맨에서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으로 변화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강력해진 파워를 얻게 된 스파이더맨은 자신의 힘에 도취되어 마음껏 세상을 즐긴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뉴 고블린(제임스 프랑코)’이 된 해리와 물리 실험에 노출되어 능력을 얻게 된
피터의 삼촌을 죽인 진범 ‘샌드맨(토머스 헤이든 처치)’은 호시탐탐 스파이더맨을 노리는데…

한편, 피터의 삶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직장 동료인 에디 브록(토퍼 그레이스)이 스파이더맨을 쫒아다니며 연신 특종을 잡아
신문사의 영웅으로 떠오르며 그를 위협한 것.
하지만 브록은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여자친구 그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을 위험에서 구해준 후,
그녀의 관심이 온통 그에게 쏠리자 스파이더맨에게 증오의 감정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가 벗어 던진 심비오트가 브록에게 전이되어 가장 강력한 악당인 ‘베놈’으로 진화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지니게 된 스파이더맨과 그를 노리는 뉴 고블린, 샌드맨,
베놈과의 피할 수 없는 사상 최대의 대결이 시작된다!

┃포인트:

오프닝 시퀸스
초반 해리와의 공중결투 씬
베티의 국장 혈압안전 진동책상 신호 개그
더욱 이뻐진 엠제이
더욱 살찐 피터
심비오트의 CG
그웬 빌딩추락 구출 씬
그웬 빌딩추락 CG효과
샌드맨 탄생 씬
샌드맨 모래 CG
현금수송차안에서 싸우다 떨어져나간 문짝을 이용한 스파이더맨의 몸짓과 카메라 워크
2편과 별반 다를바 없는 업그레이드 스파이디 캠 워크
심비오트 스파이더맨과 샌드맨의 대결
심비오트의 감염된 피터의 행동
심비오트의 감염된 피터의 연기
심비오트의 감염된 피터의 앞머리
심비오트의 감염된 피터의 통아저씨 댄스
심비오트를 띠어내는 피터
피터의 눈물
급작스런 베놈의 탄생
급작스런 베놈과 샌드맨
급전개되는 후반부
라스트 액션씬
스맨 & 해리 VS 샌드맨 & 베놈 결투
샌드맨의 스케일
베놈의 비중
베놈의 약점
베놈의 최후
베놈은 팬서비스
피터의 오해
샌드맨에 사과
스파이더맨의 눈물
싱거운 앤딩

┗마무리: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실망한 영화였으며, 왜 그 인기있는 베놈을 메인으로 쓰지 않고
샌드맨을 집어 넣은건지.. 이해할수 없으며 베놈은 왜 그따위로 어거지로 넣어서 왜이렇게 아쉽게 한건지
차라리 샌드맨을 빼고 베놈을 집중적으로 넣어 그린2세 -> 심비오트 -> 심비오트먹힌 피터의 행위 ->
베놈 -> 베놈과 스맨과 맞짱 스맨 좌절 -> 2차 베놈과 스맨&그린2세 -> 베놈 좌절 -> 속편암시 ->
피터와 엠제이와의 러브 -> 끝 이런식으로 했으면 참으로 팬으로써 환장하고 최고가 될수도 있을것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다만 예고편이 다가 아니였단 거와, 엄청난 CG특수효과, 전편을 압도하는 액션씬,
전편과 대조대는 피터의 연기는 참 맘에 들었음
물론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거와 그 짧은 시간에 방대한 캐릭터와 액션, 드라마를
골고루 잘 비벼낸것에 박수쳐줄만 했음 ^^
역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2편이 최고다. 2편은 참 시각적으로 충격을 많이 줬었는데...
후에 4편을 제작한다고 하는데 4편에선 부디 메인 악당을(악당보단 차라리 라이벌로) "베놈"을 넣고
후반에 카니지를 등장시켜 스맨 팬들을 환장하게 만들어 줬으면 하는군요.

스맨 팬, 샘 레이미표 영화 를 좋아하시거나, 커스틴 던스트 팬, 전편을 본 분들께는 추천
하지만 베놈을 스파이더맨 보다 더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비추영화가 될수 있겠네요.
여하튼 참으로 아쉬운 영화였던 그져그런 수작 스파이더맨3 리뷰를 마칩니다.

수년후에 개봉될 스파이더맨4를 기대하며~

3편의 명장면인 심비오트 피터의 통아저씨춤을 기억하며~

"Spider-Man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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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C 40자평:

"너무 많은걸 보여주려했지만 심비오트스파이더맨&피터만 돋보인 영화. 베놈은 진정 팬서비스 였던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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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력: ●●●●○ 9(CG/특수효과/편집/카메라워크)
┃연기력: ●●●● 8
┃사운드: ●●●○ 7
┃몰입도: ●●●○ 7 (스토리/분위기/명대사)
┃
┣반전요소: ○ 1
┃앤딩부분: ●● 4
┃충격지수: ●●●● 8 (샌드맨 모래CG는 혁신적이다.)
┃관람가치: ●●●● 8
┃
┣종합평점: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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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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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505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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