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 리버 1편을 봤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어쨌든, 크림슨 리버 1편과 큰 연관관계는 없는 스토리이기에 1편을 안봐도 상관없는 영화입니다.
크림슨 리버 2편은 뭔가 굉장한 이야기를 숨겨놓고,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릴러물처럼 포장을 한 영화지만, 정작 영화의 스토리는 밋밋하네요. 온갖 수수께끼를 퍼즐맞추듯 풀어가는 <내셔널 트레져>, 흥미진진한 주인공의 모험담과 보물에 감춰진 비밀을 풀어가는 <인디아나 존스>, 사건의 실마리를 풀며서 놀랄만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스릴러물 <세븐>과 비교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거 같습니다.
몇몇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지만, 그리 놀랍거나 색다른.. 독특한 이 영화만의 특징은 없네요.
이야기의 구조보다는 추격과 총격씬 장면을 보면서 즐기는, 약간의 긴장감을 주는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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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리버 2 : 요한계시록의 천사들(2004, Crimson Rivers Ⅱ : Angels of the Apocalypse / Les Rivieres Pourpres Ⅱ : Les Anges De L'Apocalypse)
제작사 : TF1 Films Productions, Europa Corp., Canal+ / 배급사 : 미디어라인 코리아
수입사 : 쇼이스트(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cr2.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