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가 한참 뜨고서,
저는 이걸 봤다죠.
조승우는 이 영화로
얼굴을 알려진거나 다름없죠?^-^.
의외로 잘 어울리는 오대오 가르마와 댕기머리와 한복.^^
춘향뎐이 원래 판소리니깐,
판소리 영화라고 생각하고,
재미 없겠다 싶으면서 봤는데.
이거, 너무 재밌는거예요!!!!!
판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뭔지도 잘 모르는 소리가 막 나오긴 하는데요,
지루하지가 않았어요.
신기하게도.정말로요.
둘의 진한 애정행각도
이 영화를 보게끔하는 재밌는 요소 중 하나였지만^-^;
긴 시간동안
판소리로 이루어진 구성과
스토리들이.
외국의 뮤지컬영화만큼,
어쩌면 더 재밌었고.
정감가네요.
풋풋한 둘의
간지러운 연기도 나름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