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전편까지는 재미있게 봐왔던 터라.. 이번에도 기대를 많이 햇는데..
그 명성에 걸맞지가 않네요..
기대를 너무 많이 한탓일까요??
눈요기는 전편처럼 괜찮지만..
내용면에서.. 아무리 만화가 원작이라지만.. 너무 허무한 괴물(??)이 나오질 않나..
영화 후반부까지 서로 적으로 있던 주인공들이었는데..
갑자기 급매듭을 지으려하질 않나...
생각보다 너무 실망이네요..
2시간 20분이라는 긴 시간을 좁은 의자에서 몸을 이리 비틀 저리 비틀하면서.. 너무 힘들었네요..
편집이라는 좋은 기술을 왜 덜 사용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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