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첨 만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눈물 쏙 빼는 이야기를 상상했다.
하지만 이 영화.... 예상 밖의 반전이 있다. 왜 할머니가 사진을 끌어앉고 울었는지... "넌 누구냐?" 라는 말의 깊은 의미... 결론을 알게 되면 명백해진다.
차승원이 연기를 못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이 영화의 아버지역이랑은 너무 안 맞다는 생각이 영화를 보는 내내 든다. 큰 키에로 어정쩡하게 서 있는 모습이 너무나 어색하다. 영화 속에서 혼자 오목하게 튀어나와 겉도는 느낌이랄까??!!
별 기대없이 봤지만 많이 어색하고 많이 아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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