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동구와 괜시리 믿음직스런 동구아빠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동구아빠 정진영 아저씨 때문이다
"왕의 남자"를 보면서도 감우성이나 이준기 보다는 순전히
"왕"에게 빠져 있었기에 앞뒤 가리지 않고 이 영화를 보았다
"말아톤" , "허브"와 같은 맥락이긴 하지만 축 늘어진 분위기가
아니라 시종일관 스크린을 희망으로 가득 채워준 영화다
올해.. 그 어떤 영화도 이 영화만큼 내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주지는 못할 거라고 감히 단언한다. 그런 의미로 별 다섯개 ^^
정말 밝은 영화 떠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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