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난해한 이야기 이더군요~~!!! 그러니까 보는 관점에 따라서 이야기의 느낌이 바뀐다는 말이죠!! 20대나 젊은 층에게는 소울메이트라는 정신적인 사랑을 주제로 환생이 이루어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자 신선한 느낌의 이야기로 다가올것이고 40대이상의 어르신들에게는 초반부엔 70년대의 자신 들의 이야기에 감동받고 후반부엔 동성애의 느낌에 충격을 받으셨을 거예요~~!! 제 느낌은 그 중간의 상태입니다. 스토리나 감독이 주장하는 바를 이해하고 본 느낌과 그저 우리에겐 아직 낯선 남자들의 교감이라는 동성애 섞인 조금은 징글맞은 화면 에서 받은 낯선 느낌~~ 두 느낌이 공존하는 상태이죠~~!!
하지만 이병헌씨의 점점 늘어가는 내면연기에 조금은 감동받고 신선한 소재와 마지막 장면에서 주는 충격에 얼떨떨한 느낌이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점점 한국영화도 미 개척지에 도전하고 심판받아가면서 성장하는 거겠죠~~!! 여튼 보고나니 많은 생각과 함께 조금은 토론할수 있는 거리도 생겨 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구서 함께 풀어가야할 이야기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