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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기억상실증]이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저를 아시는 분은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것은 기억을 잊어버린다는 것이 쉽게 되는 일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늘은 아는 사람을 한명 소개할까 합니다. 저도 역시 많은 사람을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개를 해야 할 것 같기에... 빨리 소개를 하고 가야 할 것 같네요. 기억을 오래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기에 말입니다.^^
"멀홀랜드 드라이브"라는 도로에서 어느 날, 차사고가 발생을 한다. 엄청나게 크게 사고가 난 그 현장에서 거의 기적적으로 살아난 여자가 있는데 그녀의 이름은 [리타]인데 그녀는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어느 마을의 빌라에 숨어들어오게 되고 또 한편으로는 유명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LA에 온 [베티]는 이모집에 오게 되고 그것에서 [리타]를 발견하게 되는데....
리타는 어떻게 될 것이며 베티는 리타와의 만남을 어떻게 이어가게 될 것인가?. 그것은 어려분이 직접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둘의 만남이 앞으로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미리 안다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고 그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되기에....
또 제가 기억을 할 수 있는 한계가 여기까지라고 할까요?. 리타가 부르고 있는지라.... 가봐야 할 듯 하네요.
인사 꾸벅^^;;;
큰 충격의 산물인 [기억상실증]이...
제가 본 [멀홀랜드 드라이브]라는 영화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 영화를 무엇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 어떠할까?. 그것 역시 어려운 것 같다. 분명 영화의 안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있지만 관객들은 이 영화의 관점을 정확히 알 수 있을까?.
여러분은 현실을 믿으시나요?. 즉, 눈에 보이는 것이 진실이라고 말을 할 수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현실이라고 느끼는 것이 현실이 아닌 상상이나 그 이상의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 영화를 간단히 말한다면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할까?. 그것을 쉽게 말을 할 수 있을까?. 의문아닌 의문이 든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어떤 말로 이 영화를 정의할 수 있을까?.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미스테리 스릴러이다. 그것도 거의 완벽한 스릴러라고 말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스릴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해 볼까 한다. 다르게 말하면 퍼즐게임혹은 미로찾기라고 하면 될지 모르겠지만.....-.ㅡ;;;;;
리타에게 일어난 교통사고는 왜 일어났을까?. 이 질문은 어쩌면 바보같은 질문이라고 생각을 할지 모른다. 사고가 일어나는데 이유가 있어야지 일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사고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만 할 것이다.
또 리타가 기억상실증속에서 기억하는 [다이안]아리는 이름은 자신의 이름일까?. 아니면 다른 사람의 이름일까?. 그것에 대해서도 관객들은 생각을 하면서 보아야만 할 것이다. 그래야만 영화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다고 할까?.
아마도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주인공들의 영화상에서 보여주는 모습, 즉. 베티와 리타, 카말라와 다이안의 관계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아니 이해하는 정도에 따라 영화를 다르게 보여지기 때문이다.
지금 이 영화에 대한 평을 쓰고는 있지만 과연 어떻게 써야만 비교적 잘 썼다고 해야 할까?
주인공이었던 베티와 리타는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인 다이안과 카말라가 되어 관객들을 머리아프게 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전반부와 후반부의 주인공들이 같은 인물일까 하는 것이지만 쉽게 말을 할 수 없다.
그것은 영화의 전반부와 후반부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차사고가 먼저 발생하고, 다이안이 카말라의 도움으로 배우가 되는등 그냥 보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이 영화를 이야기해야 하나?. 아니 히애하느냐가 급선무일 것이다. 어느 곳에 영화의 초첨을 두고 봐야 하는 것인가?. 만약 베티가 다이안이었고 리타가 카말라라고 하면 앞에 나온 베티와 리타는 다이안과 카말라의 환상이었나 혹 다이안 혼자만의 환상이었느냐하는 것이다. 영화를 보는데 필요한 것일지 모르지만....
필자도 이 영화에 대해서 글을 쓰고는 있지만 지금 쓰고 있는 말들이 맞게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싶은 심정이다. 이 영화를 두번이나 봤지만....-.-;;;;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감독은 사람들이 영화를 어떻게 보아주기를 바라는 것인가?. 감독은 자신의 영화를 [비논리적이고 추상적인 영화]라고 말을 한다.
감독이 직접 이렇게 말한 이 영화는 그냥 영화를 분석하는 듯이 보기보다는 그저 보이는 대로 보는 것이 더 낳을 것일지 모른다. 속 편하게 이 영화를 보는 법이....
아니면 이 영화는 반복이 되는 영화라고, 반복이라기 보다는 어디에 있던, 다시 되돌아오게 되는 영화인 듯 하다. 추상적인 영화는 추상적으로 봐야할까?. 그보다는 자신만의 줄거리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그냥 보면 머리가 아프니 그저 지금 본 이 영화를 직접 자연스럽게 전개가 되도록 머리속으로 재 편집을 하는 것이 어떨까?. 이렇게 하면 이해가 될까하는 것도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가혹한(?) 사랑의 미스테리 스릴러이면서 완벽한 퍼즐게임의 영화이다. 잘 만들었으나 이 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관객이 얼마나 될까 한번 알아보고 싶다.
인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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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Mulholland Drive)
제작사 : Le Studio Canal+, Asymmetrical Productions, Imagine Television, Les Films Alain Sarde, The Picture Factory, Touchstone Television / 배급사 : 감자
수입사 : 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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