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 당시, 당황 스럽게도..
소설책을 반정도 읽는 도중에 보게 되었다.
내 생각에는 영화나 소설이나 내용이 같더라도 느낌은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했으니..
(아직도.. 책을 읽는 중이다..ㅠ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기대를 하면서 보게 된 영화이다.
'향수'란 소설이 너무 유명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영화를 볼 당시에 별로 읽지 않는 책인데도..
영화는 역시 소설 전체를 보여주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너무 강했던 것 같다.
별 내용 아니더라도.. 빠진 부분들이 아쉽게 느껴 지기도 했다.
영화 보면서 남자 배우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여자 배우들 역시 이쁘든, 어떻든 간에.. 매력이 있는 배우들이었다.
애기일때의 주인공은.... 왠지 모를 무서움까지 느꼈다..ㅎㅎ;;
이 영화 내용을 떠나서 순간순간 등장하는 충격적인 영상은..
영화를 본 후에도 기억에서 맴돌았다.
천재적인 후각을 갖었지만... 자신의 향기를 느끼지 못하고,
결국은.. 단순함 관심?! 사랑을 원했던 주인공의 마지막 모습은...
정말 안타까운과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한번쯤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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