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들...
정웅인이 출연한 것이라서 일종의 코믹물일 걸로 생각하고 본 영화...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독특한 분위기와 멋진 음악...
아프거나 슬프거나 무엇인가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아프거나 슬프거나 뭔가 잃은 듯 할 때 보면 웬지 위안이 될 듯한 영화...
사실 우울한 마음에 본 영화인데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진 영화라고나 할까...
족특한 분위기와 못진 음악,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
잘 만든 연극 한 편을 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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