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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민기때문에 보게 되었다.. ^-^;; 헤헤헤 
  
혜수언니두 너무 좋아라 하고 해서.. 겸사 겸사 봤는데.. 
  
솔직히 조금은 실망했다.. 아니 쪼매 민망했다.. ^-^;; ㅋㅋ 
  
민기한테 그런면이..  
  
아무래도.. 너무 달자의 봄에 빠져 있었나부다..  
  
그속에 강태봉이 좋았던 모양이다.. ^-^ ㅎㅎ 
  
암튼간에.. 유쾌.. 상쾌.. 통쾌.. 솔직.. 민망.. 했다.. ^-^;; ㅎㅎ 
  
그치만 한가지 느낀건.. 누구나.. 어디서든.. 일탈을 꿈꾼다는것이다.. 
  
그것이.. 학교든.. 가정이든.. 가족이든.. 사람이든.. 말이다.. 
  
여기에서두.. 남편에게 만족을 못 느꼈기때문에.. 
  
조금은 지루하고.. 꿀꿀한 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것이 아닐까.. 
  
나를 조금은 알아주기를.. 관심 가져주길 바라면서 말이다.. 
  
그렇게 말이다..  
  
그러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혹시나.. 
  
지금의 나도 마찬가지다.. 
  
이 지긋지긋하고.. 힘들고.. 피곤하고.. 배고프고.. 지쳐있는 일상에서.. 
  
벗어나길 바라고.. 희망한다.. 누구나 겪는 고통이지만 말이다.. ^-^;; 
  
아마 다들 그러기 때문에.. 다른것을 찾는것 같다.. 
  
이러면 조금이라도 내 일상이 달라질까봐 말이다.. 
  
지금의 나처럼 말이다.. 실상 눈에 띄게 달라지는것은 없는데 말이다.. 
  
요즘 같아선.. 그냥 편하게.. 하루 종일 잠만 자고.. 
  
목욕탕가서.. 시원하게 때밀고.. 
  
그동안 못 읽은 책 마무리 짓고.. 
  
머리 하고.. 혼자서.. 서울가서.. 
  
공연도 보고.. 책도 보고.. 그냥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거.. 
  
그렇게 나만의 시간을 갖는거.. 단 며칠만이라도.. ^-^;; 헤헤헤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나만의 착각일런지두.. 그러면 조금은 나아질꺼란.. 착각말이다..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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