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훌라걸즈를 보고 왔어요.
다들 괜찮다고 해서 너무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기회가 되었네요.
문을 닫는 탄광촌의 자구책인 하와이안센터...
몇대째 광부로 살아온 마을 사람들과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이는 아이들 세대...
실력은 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을에 초빙된 댄서...
그녀의 모습도 참으로 인상깊네요.
기미코를 위하는 오빠의 속 깊은 정도 참 따뜻한 가족이란 걸 느끼게 해 주었구요.
소신을 지키는 기미코의 어머니도 참 멋지더군요.
이런 모습이 가족인 거겠죠...^^
댄스를 배우러 모인 사람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마도카...
그네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영화였답니다.
사나에와 기미코의 우정도 순수하고 예뻤어요.
우리네 삶에 이렇게 가슴 따뜻하게 해주는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