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살아도
외톨이가되는 것 보단 나아..라며, 받는 사랑보다는 주는 사랑을 믿는
혐오스런 마츠코..
이해타산이 빰치는 이 시대에 과연 가능하기나 한 일일까?
한편의 블랙코미디같지만, 숨어있는 애수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은
만만치 않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고,
삶을 완성한다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웃다가도 울게되는 이 영화
묘한 매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