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괜찮은 영화다.
여 주인공의 청순함과 순수함이 주는 청량함만으로도 후회가 되지 않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지금으로 부터 한 20년쯤 전, 그리고 배경은 폐광촌...
폐광촌이 되면서 지역이 먹고 살 거리가 없게 되자 훌라춤 공연을 하자는 제안이 나오게 된다.
여기에 각각의 사정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이, 정말 참 힘들겠다 싶은 여자들이 훌라춤을 배우게 된다.
물론 결과야 각고의 고생끝에 중간에 팀원을 잃는 고난도 있었지만... 그리고 처음에는 한때 잘나갔던
선생님이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훌륭히 공연을 이루어낸다는 내용이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기적같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참 감동적인 영화이다.
마지막에 훌라춤 공연도 볼만했다. 동양인들이 추는 훌라춤도 의외로 매력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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