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슨의 일기 등 휴그랜트가 나오는 영화에서
느낄수 있는 편안함과 잔잔하면서도 유머가 있는 그런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휴그랜트의 영국식 억양과 발음, 그리고 약간 귀여운 맛은 없어졌지만
사람 좋은 미소를 좋아한다면 좋아 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대배우인 드류 베리모어가 다소 비중이 없다고 느껴지는 건 별로 안 예뻐서 일까?
그리고 휴 그랜트의 너무 자글자글한 주름은 마음을 아프게 한다.
스토리는 왕년의 잘나가던 한물 간 가수와 남자한테 심하게 대인 작가 지망생이
힘을 합쳐 샤키라와 맞짱뜨려는 아이돌 여가수의 노래를 만든다는 설정이다.
물론 이과정에서 짝짝꿍 눈이 맞아 사랑에 빠진다는...
콜라? 인가의 인도 풍 색시 댄스와 ost, 그리고 휴그랜트의 촌티가 날리는 댄스가 기대된다면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고 영화관으로 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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