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장이 몸담고 있는 조폭의 세계가 아닌...
조폭에 몸담고 있는 어느 가장의.. 그런 보통 아버지의 생활..
물론 조폭 아버지가 흔한 것은 아니지만 송강호가 열연한 아버지의 모습은
일반 우리의 아버지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다.
조폭도 하나의 직업으로 보여질 만큼..ㅎㅎ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영화같지 않고, 연기 같지 않고.. 딸의 입장이지만 왠지 공감가는 이야기.
송강호가 병원에서 당뇨진단을 받았을 때..
가족들이 보내온 비디오를 보며 라면을 먹을 때..
왠지 웃기면서도 참 안쓰럽드라..ㅎㅎ
가족을 위해 조직에 다시 돌아가게 된 송강호 아버지가 바란 우아한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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