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나서 바로 드는 느낌은
"무섭다"
전설의 고향+미스테리추리 를 보는 듯한 느낌이였다.
사실, 부족한 부분을 꼽자면, 앞에 글 쓰신 분이 언급했듯이
극락도마을주민간의 관계설정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 그 누구도 범인이라고 찝을만한 이렇다할 단서가 없다.
하지만,
전설의 고향 설정에 현대적 감각의 추리를 접목시킨 점은 박수칠만하다.
싸운드상태가 영 좋지 않아
대사보다 기타 다른 음향효과의 소리가 더 커서 영화 중 3분의 1의 대사는 놓쳐버린 느낌이다.
그래서 더 추리하기가 곤란했던걸까 .?
요즘 그렇다하게 볼만한 영화가 없는 마당에
많은 관객을 동원할 만한 기본적인 요건은 갖추고 있던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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