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대박배우 강호의 문제만이 아니다.
시나리오라는게
온통 조폭, 술먹고 토한 후의 저질억지코미디,
이런 식의 정신문화를 황폐하게 하는 소재로 쓰레기화한 영화만 만들다보니
관객들이ㅡ 이젠 완전히 식상+질려가지고
나도 한국영화 보는 내내 왜 이리 열나고 시간이 아깝던지 요즘..ㅜㅜ
어쨌건 감독 주변엔, 연출가 주변엔, 작가 주변엔
온통 조폭 양아치 건달 창녀 티켓나가요걸 이런 쓰레기 부류가 넘 많은거 아닌가
사회소외자들 탈락자들 왕따들 아웃사이더들이 문화의 주류가 되 설치는건가
조폭소재 가 이렇게 허구헌날 나오는건 그만큼 조폭이 주변에 널렸단거다.
조폭이 당당히 중산층이 되서 서민층과 하류층을 죽이는 세상이 된 한국에서
정말 조폭과 양아치, 매춘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이끌 정도가 되었으니
이들에게 영향받아 만들어 내는게 고작 이런 문화의 쓰레기만 양산하고
이런걸 관객에게 선보이다니
이건 형편없는 제품을 바가지 씌우는거 보다 더 나쁘다. 왜냐구
2시간동안 암실에 가둬놓고 꼼짝못하게 한 후 보게 만드니까.
어쨌든 무림고수 속에서 살아남을려면 강호도 어쩔 수 없다. 변해야한다.
감독이 인간성 좋아서, 하도 보채서,,,
배우가 맘에 들어서, 예전부터 끌려서...머 이런 식의
정에 이끌려 영화 찍다간 스스로 아작난다.
소비자를 생각할 땐 정말 감독이나 작가나 연출가나 배우나
처세를 잘해야한다.
끄적끄적 대충 영화만들어 돈이나 한탕벌자 이런 마인드라면
니들 진짜 사기꾼 아니던가 그래서
우아한 세곈 웩한 세계 뷁한 세계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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