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궁민하고 박용우랑 꽃 배경에 있길래
무슨 동성애 영화인줄 알았다 ....
솔직히 , 남궁민 연기를 정말 잘한건지
보는내내 끔찍했다 -_ -
소름끼치게 ......
특히나 아름다우신 일요일에 박용우와 맞대고 있을때는
정말 소름끼쳤다 ,
엽기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같이 ..
박용우 , 역시나 ..
참 , 이상한게
남궁민이 찍은 장면이 박용우는 안찍어서 일까
남궁민일때는 정말 끔찍하고 소름끼치는 인간이
박용우가 되자 그게 집착이란건 알지만 그것도 사랑의 한 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박용우가 담배를 커피에 담글때 반전을 알아버렸지만 .
두 배우의 연기력이 정말 대단했던거 같다
여배우도 역시 좋았고 ,
마지막 반전이 없었다면 정말 무겁고 끔찍했을 영화지만
나름의 분위기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매꿔줬다고나 할까 ;;;
반어로 아름다운 일요일인지 ,
아니면 그런 사람이 죽어서 정말 아름다운 일요일인지 ...참 ;;;
어쨌든 눈에 띄는 조연들도 많았던 영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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