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사랑...
그건 젊은이들만의 것일까...
만일 50대 아주머니와 60 넘도록 결혼 안한 남자가 서로 사랑을 한다면??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이 영화는 바로 이들의 사랑 이야기와 로맨스를 담은 영화이다...
혹 누군가가 "늙어서 무슨 주책이냐"라고 말할 일일까??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그 노년의 로맨스가 잔잔하고도 아름답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딸과 혼자 사는 50대의 여작가와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하고 결혼도 안 한채 방랑하듯 살아오던 돈 많은 남자의 로맨스...
이런걸 불륜이라고 할까? 주책이라고 할까?
이 영화는 그런 편견을 갖지 못하게 만든다...
잭 니콜슨의 깊이 있는 연기 탓에 키아누 리브스라는 젊은 대배우가 정말 조연이 되어 버린 영화...
나이는 사랑을 막지 못한다...
노년의 로맨스를 긍정적으로 그려낸 영화...
다만...
왜 제목이 이 제목인지는 영화 자체만 가지고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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